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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수지 팀장
작성일시 : 2019-02-28 16:22:47
조회 : 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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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역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3.1운동 역사 유적지를 방문했습니다.
앵커: 경인방송 김수지 기자가 동행했습니다.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유관순 열사의 생가. 생가 바로 옆에는 유관순 기념 교회로 불리우는 매봉교회가 위치해 있습니다.
유관순 열사의 고향교회이기도 한 매봉교회는 일제에 항거해 아우내 만세운동을 주도하고, 국채보상운동, 진명학교 설립 등 민족 운동을 전개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와 함께해 온 역사적인 장소인 이곳에 인천지역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방문했습니다.
INT) 황규호 목사 /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독립운동 기독교 유적지 탐방을 위해 이곳을 찾은 60여명의 목회자와 평신도들은 신앙의 자유와 민족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며 고난을 겪은 매봉교회의 역사를 들으며 교인들의 애국정신을 본받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INT) 박미자 사모 / 활천교회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이들이 찾은 두번째 장소는 3천여 명의 군중들이 모여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아우내독립
만세운동 기념공원. 섬세하게 표현된 조형물을 바라보며 참석자들은 당시 독립을 향한 열망과 의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
다. 이어 유관순 기념관으로 이동해 짧고도 강렬했던유관순 열사의 삶을 돌아보며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INT) 정일량 목사 / 향기로운교회
3.1운동 역사유적지를 돌아보며 민족을 깨운 외침 속에 담겨진 기독교 정신을 마음 깊이 새겨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였습니다. CTS뉴스 김수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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